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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하고 극단적인 -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예술을 서울시립미술관 안에 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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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빌리지 뉴욕전>전을 기획한 송가현 큐레이터와의 대화

* 새해부터 흥미로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를 찾아 진행한 인터뷰를 실을 예정입니다. 전시 기획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편집자) 글. 정리/ 김진녕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2018년 12월13일~2019년 2월24일)전은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까지 뉴욕 이스트빌리지에서 일어났던 문화 현상의 현장으로 관람객을 이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20세기 현대미술의 현장을 소개하는 전시다.


물리적으로 ‘이스트빌리지’는 뉴욕의 작은 지역 이름이다.

이스트빌리지는 “뉴욕 맨해튼 남동부의 동네로, 바워리(Bowery) 스트리트와 3번째 애비뉴(Third Avenue)의 동쪽이고, 북으로는 14번가, 남으로는 하우스턴 스트리트(Houston Street)를 면하고 있다. 왕년(대략 1980년대 후반까지)에는 가난한 예술가가 살 수 있을 정도로 월세가 저렴했고, 1970년대 중후반 모더니즘이 한계에 봉착하고 예술계에 포스트모더니즘의 바람이 일기 시작할 때,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혼성하는 흥미로운 판단유예의 실험적 예술인 공동체가 형성됐던 지역”이다.(이스트빌리지 뉴욕전 심포지엄에 발표된 임근준의 글에서 인용)

이 작은 지역이 1970년대 말~1980년 중반까지 미국 현대예술의 최전선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거기에 모인 예술가 때문이다. 이들은 그곳에서 먹고 자며 그들의 예술적 야망과 욕망을 거침없이 분출시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송가현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는 전시도록에서 이 지역의 예술적 의미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 자유와 패기 넘치는 이스트빌리지 현장의 ‘쿨’하고 ‘힙’한 예술에는 고단한 삶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계급, 성별, 인종차별은 경제적 억압을 넘어 편재하는 정치적 억압이었고, 이스트빌리지에서 예술은 마약, 에이즈,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과 같은 엄현한 현실과 함께 생존했다. 그곳에는 플럭서스나 초현실주의 같은 엘리트주의도, 예술가의 전유물로서 고귀하게 전시되어야 할 작품도 없었다. 작가는 빈 건물을 싼 값에 임대하거나(<타임스 스퀘어 쇼>), 부럽으로 점거하며(<워드라인 피어 프로젝트>, <부동산 쇼>)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비판하는 전시를 열었고, 많은 이들이 동참했다. 그들이 함께 있었고, 그들에게 이러한 활동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는 점이 곧 이스트빌리지의 작가를 특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강령이나 하나로 통일된 목소리는 없었으나, 이들의 연대 속에는 이스트빌리지라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삶과 직결된 예술이 갖는 절실한 힘이 내재하여 있다.”

화이트큐브를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의 실천이었던 예술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제는 미술관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1980년대 초반의 뉴욕 이스트빌리지와 시간적 간격과 거리적 간격, 문화적 간격이 있는 서울에서의 전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송가현 큐레이터의 입을 통해 들어봤다.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이란 전시 제목은 기획 초기부터 이 제목이었나.

보통 전시 제목은 담당 큐레이터가 전시과장, 학예연구부장과 상의하고 관장이 최종 결정한다. 물론 준비하면서 전시 제목에 관한 여러 의견이 있었다. 예를 들면 그 중에는 ‘이스트빌리지 실험극장클럽’과 같은 제목도 있었다. 하지만 극장이나 클럽이란 단어에서 드러나는 배경과 분위기 등은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다 보여주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 이 전시는 1980년대 뉴욕 이스트빌리지라는 예술현장과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들, 즉 삶과 예술의 유기적 관계에서 태동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었다. 지금은 유명해진 작가의 화려한 면만 강조되지는 않기를 바랬다. 그러다 보니 다분히 직접적인 의미의 단어들을 제목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기획의 방향의 이렇다 보니) 나는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내가 만드는 전시는 어둡고 우울하게만 보여질 수도 있겠다 싶긴 했다.(웃음)



-이전에는 어떤 전시를 담당했나.

2016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들어와서 2017년까지는 백남준기념관 개관과 SeMA 벙커 개관 사업을 담당했고, 그와 관련된 전시를 함께 맡았다. 본관 전시로는 지난해 6월 개막한 <보이스리스 – 일곱 바다를 비추는 별>전에 이어서 12월에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전을 기획했다.



-전시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됐나.

사전 작업은 전시 기간이 확정되기 전부터 시작된다. 전시가 확정된 것은 2018년 초였고, 그때부터 전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준비는 기획사랑 공동으로 시작했는데, 이번 전시를 함께한 기획사는 이 전시가 사실상 첫 사업인 신진기획사다.

공공미술관의 전시는 담당 큐레이터 한 명의 의도만 온전하게 반영될 수는 없다. 미술관이 쓸 수 있는 예산이나, 미술관의 연간 기획 등 하나의 전시가 열리기까지 전시의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굉장히 많다. 예산 측면에서 보면 이번 전시는 관람료를 받지 않는 무료전시다. 하지만 전시회를 공동 주관한 기획사 입장에선 ‘무료 전시’라는 형식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심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 전시는 기획과 예산, 수급 가능한 작품, 미술관의 정책 방향 등 여러가지 요소와 변수가 섞이면서 만들어진다.



-이번 전시에 계획했다가 빠진 작품은 없나.

가져 오고 싶은 작품을 다 가져왔다면 테사 휴즈-프리랜드의 작품이 그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했겠나….(웃음). 제니 홀저 등 빌려오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 많다.

빌려오지 못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개인 소장품이 대부분이다 보니 대여 가격 때문에 가져오지 못한 게 제일 많다. 쓸 수 있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장가 입장에선 서울시립미술관이 낯선 경우도 있다. 휘트니 같은 유명 뮤지엄에 비하면 그럴 수도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라는 기관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초기의 기획이 완성된 전시회에 얼마나 실현됐나?

첫 번째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을 결정할 때까지 세부계획은 계속 바뀐다고 봐야 한다. 일단 전시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기획을 해야 하니까.

2,3층이라는 전시 공간이 정해져 있고, 여기에 정해진 수량의 작품을 풀어내야 한다. 여기에 하나가 더 오거나, 또는 하나가 빠지거나 하면 전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작품 수급에 따라 계획은 계속 수정해야 한다.

커다란 틀에서 전체 기획은 흔들리지 않더라도 공간구성 등을 계속 수정해 나가면서 전시를 구성한다.



-해외에서 작품을 빌려오는 전시는 손이 더 많이 갈 것 같다.

미술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해외에서 작품을 빌려오는 전시는 통상 1년 이상 준비한다. 하지만 대개의 미술관에서 전시 준비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스트빌리지 뉴욕> 역시 준비시간이 굉장히 촉박했다. <보이스리스(6월26일~8월15일)>전에 이어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2018년 9월6일~11월11일)>이 열렸고, 그 뒤에 이어진 전시가 <이스트빌리지 뉴욕>(2018년 12월13일~2019년 2월24일)이다. 내 입장에선 <보이스리스>전을 개막하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전시기간 동안 준비해서 바로 <이스트빌리지 뉴욕>전을 연 셈이다. 그래서 <이스트빌리지 뉴욕>전의 본격적인 전시 준비는 <보이스리스>전의 개막 전후부터일 수 밖에 없었다. 5월 초 정도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기획사를 통해 전시 출품작을 세팅하기 시작한 것부터 따지면 재작년부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많은 도움을 준 그레이시 맨션을 통해 미국에 있는 작품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한 게 그때부터다. 국내에 소장된 작품 대여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번 전시에 나온 75점, 26명(팀)의 작품 중 키스 해링과 낸 골딘, 최동열의 작품만 국내 미술관에서 대여한 것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작품은 미국 각지에 퍼져있는 여러 개인 소장가로부터 빌렸다.



-이번 전시에서 마지막으로 출품이 확정된 작품은 어떤 것인가.

마지막으로 출품이 확정된 작품은 당시 이스트빌리지에서 발행됐던 <이스트빌리지 아이>에 실렸던 사진들이다. 그 매거진에 담겼던 다양한 인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 <이스트빌리지 아이> 매거진의 편집장인 레오나드 에이브람스와 마지막으로 논의했다. <이스트빌리지 아이>의 지면은 파일로 받아서 한국에서 인쇄했고, 액자에 담긴 사진은 뉴욕에서 프린트해 온 것을 전시했다.






-전시가 1980년대 초반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살던 예술가의 창작 현장이란 주제를 좁고 깊이 파고든 점이 인상적이었다. 왜 1970~80년대 뉴욕의 이스트빌리지에서 벌어진 현상에 주목했나?

당시 이스트빌리지 예술현장은 지금 우리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많은 시사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몇 작가의 위대한 예술세계나 개별 작품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조명하기보다는 작품이 창작된 당시의 사회, 정치적 상황 속에서 각자의 치열한 삶을 살았던 작가의 경험이 한데 녹아들어 있는 예술적 맥락을 보여주고자 했다. 당시 이스트빌리지에서 활동했던 작가는 현실과 동떨어진 진리를 주장한 것이 아니었고, 이러한 점은 동시에 세계 도처에서 오늘도 지속되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제시한다.



-전시를 보면 데이비드 보이나로비치나 테사 휴즈-프리랜드 등 몇몇 작가의 작품이 섹션화되어비중있게 다루어지는 것 같다.

이번 전시에서 키스 해링이나 데이비드 보이나로비치, 테사 휴즈-프리랜드에게 무게가 실린 것은 사실이다. 여러 부분을 고려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데이비드 보이나로비치는 이번 전시의 모든 성격을 매우 잘 보여주는 작가다. 테사 휴즈-프리랜드는, 전시 내 다른 영상 작품이 별로 없어서 더 눈에 띄는 측면이 있다. 영상 작품이 공간을 많이 차지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키스 해링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인데 미국에서 가져온 작품은 <경찰 영웅에게 살해당한 레이건>(1980) 한 점 뿐이라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아라리오 컬렉션의 소장작인 블루프린트 드로잉 시리즈(1990) 7점을 빌려왔다. 전시의 대중적인 만족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



-작품 수급은 어땠나.

(빌려올 수 있는)작품 수가 많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주로 미술관 소장품이 아닌 개인 콜렉터의 소장품을 빌려왔는데, 몇몇 콜렉터나 갤러리스트는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시(1970~80년대) 뉴욕 예술계가 세계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그렇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레이시 맨션의 도움이 컸다. (그레이시 맨션은 당시 이스트빌리지 예술현장에서 활동하던 이들과 함께 성장한 아트딜러이자 큐레이터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을 방문하지 못했다.

대신 제인 딕슨, 안드레아 스터징, 테사 휴즈-프리랜드 등 참여작가들이 개막식에 함께 했다. 테사 휴즈-프리랜드의 작품 가운데 어떤 것은 CRT 모니터로만 상영되다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프로젝터로 상영된 것도 있는데 작가 본인도 무척 궁금해하며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12월 15일에 진행된 전시연계 학술심포지엄에 참여하기 위해 고故 쳉 퀑 치를 대신해 그의 여동생이자 쳉 퀑 치의 유산관리인인 무나 쳉이 한국을 찾았고, <이스트빌리지 아이>의 편집장 레오나드 에이브람스도 왔다.

그 당시에는 작가가 진행했던, (현재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전시나 작품에 관한 아카이브가 체계적으로 수집되거나 기록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대부분의 이스트빌리지 예술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안드레아 스터징의 작품이 매우 중요하다.


테사 휴즈-프리랜드는 1970년 중반~1980년대 중반 뉴욕에서 등장한 노웨이브 시네마의 주요 멤버 중 하나다. (노웨이브 시네마 운동은 지금은 미국 영화계의 유명인사가 된 짐 자무쉬나 톰 디칠로, 스티브 부세미, 빈센트 갈로 등이 참여한 운동이다.)

테사 휴즈-프리랜드는 영상을 TV로 틀고, 그걸 다시 녹화해, 레이어를 덧붙이는 등 여러 형식적인 실험을 했고, 내용적으로도 여성과 젠더 문제를 담아내는 등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작품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얼마짜리 전시인가.

작품 대여료 등을 다 따지면 수억원 짜리 프로젝트인데, 작년 시립미술관의 예산 상황은 그만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기획사에서 이런 간격을 메워준 부분이 있다.



-국내에 소장된 작품을 빌려올 때도 대여료를 주나.

개인 소장가나 사립 화랑에서 작품을 빌렸다면 작품 대여료를 내는 경우도 많겠지만 이번 전시의 경우는 대여료가 들지 않았다. (낸 골딘의 작품은 우양미술관, 최동열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키스 해링의 블루프린트 시리즈는 아라리오뮤지엄에서 대여했다.)



-전시 연출에서 신경을 쓴 점은 어떤 것인가.

이스트빌리지의 작가들은 우아하고 화려한 삶을 살았던 이들이 아니다. 이들 작품의 배경과 이면에는 분명 삶의 고단함과 분노, 고통이 담겨있다. 그래서 전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2층에서 시작된 전시가 3층까지 이어지고 마지막 섹션을 통과해 나갈 때에는 골목을 지나 광장으로 나가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마지막 섹션에 <이스트빌리지 아이>의 지면과 사진, 디지털 아카이브를 한데 모아 밝은 조명아래 전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스트빌리지에서 살며 활동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이제는 신화화되고 아카이브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런 것이 대수이겠는가. 결국 중요했던 것은 EXIT과 EXI(s)T의 문제(전시장을 나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마지막 벽면에 붙은 이미지) 아니었을까.



-대중 반응은 어떤가.

보신 분들은 좋다고 하지만, 언제나 더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충분한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시청 앞에서 부채춤 추는 이들이 전시 작품의 내용을 문제삼아 시비를 걸 수도 있는데.

전시를 만들 때는 언제나 모든 부분을 다 걱정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 모든 것을 고려하고 전시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일어날 수 있는 예측가능한 모든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리 특별히 어떤 대비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연령대별 관람 제한에 대해선 신경을 쓴다. 이번 전시에도 19세 출입금지 섹션이 있고 안내문구를 붙여놨다. 사실 내 생각에는, 해당 작품들이 ‘19세 금’ 정도는 아니고,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소화가능한 작품으로 생각되지만.



-공공기관에서 전시회를 하고 나면 평가도 하던데.

전시회가 열리면 기본적으로 관람객 설문 조사를 토대로 기본적인 평가 수치를 낸다.

그것을 결과 보고서에 기본적으로 반영한다. 여기에 별도로 외부에서 평가위원을 모셔와서 전시 평가를 한다. 그때는 여러 얘기가 나온다. 공간 구성과 기획 등 여러 측면에서 전시를 평가한다.


-다음 계획은?

이미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이스트빌리지 뉴욕>전을 잘 마무리해야 하지만 다음 전시를 위한 섭외나 리서치도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에 서소문 본관 일층에서, ‘강박’과 같은 정신병리학적 현상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여러 정신병리학적 현상은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보고 싶다.


글/ 김진녕 관리자
업데이트 2019.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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