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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엽, 정현, 2017 우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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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 최진용)은 우현상위원회(위원장 : 김학준 인천대학교 이사장)2017 우현상 수상자로 30회 우현학술상에 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의 김상엽 미술사학자, 11회 우현예술상에 <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 - L'Homme Debout(서있는 사람)>의 정 현 작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인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우현상의 시상부문은 우현학술상과 우현예술상 2개 부문이며, 공적기간은 2년으로 둔다. 올해로 30회차를 맞은 우현학술상은 2015~2016년의 기간 동안 국내 미학 및 미술사, 박물관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업적에 대해 수여하며, 11회 우현예술상은 2015~2016년의 기간 동안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의 상금의 지급된다.

 

○ 【30회 우현학술상(2015~2016)부문, 김상엽의 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돌베개, 2015)

우현학술상 심의위원회(하선규, 정우택, 방병선)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 한국 근대기의 미술품 수장과 수집에 대한 치밀한 사료 분석과 광범위한 예증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여, 그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수상작인 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는 한국 근대의 미술시장과 수장가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 연구서이다. 지금까지의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그 영향 관계 등을 파악하는 미술사 연구 경향에 반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미술시장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중대한 차별성을 갖는다.

 

수상자 김상엽은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회화사를 전공하고, 성균관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예술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근대 미술시장사와 전통시대 동아시아의 문학과 삽화 이미지가 주요 학문적 관심사이다. 특히 경매를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 관계 자료집을 간행하여 이 방면 연구의기초 확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 2005년에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 유일의 경매회사인 경성미술구락부에서 간행한 경매도록에 수록된 서화를 수록한 [경매된 서화](황정수 공편, 시공아트)를 출간하였고, 2015년에는 경성미술구락부에서 간행한 경매도록과 1950년대 경매도록류 70여권을 집대성한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6, 경인문화사)를 간행하여 한국근대미술시장사 연구에 획기적 전기를 이룩하였다.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 영산대, 인천대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미술사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화재청 인천공항 문화재감정관, 인천시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활용2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표저서로는 [소치 허련], [남농], [들어가서 보는 그림 동양화], [삼국지를 보다] 등이 있다.

 

○ 【11회 우현예술상정 현, <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 - L'Homme Debout(서있는 사람), 파리 팔레루아얄정원, 프랑스>

우현예술상 심의위원회(이종구, 이준, 방재석)“2016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 <L'Homme Debout(서있는 사람)>대규모 프로젝트로 성공시켜 국내외 미술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시각예술 분야 중 조각 분야가 적극적 활동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등 그의 예술적 역량과 작가적 진정성 등을 익히 검증받고, 한국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조각가로서 공적을 이루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 - L'Homme Debout(서있는 사람)>은 지난해 프랑스 옛 왕궁 내 팔레 루아얄 정원에서 개최된 대규모 전시이며, 버려진 침목으로 인간의 형상을 작품화하여 세련된 프랑스 정원과 거친 조각의 대비를 흥미롭게 구현했다. 정현 작가는 용도를 다하고 버려진 재료인 석탄, 잡석,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인간상을 작품으로 구현해왔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철도의 무게와 풍상을 견뎌낸 침목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개인전에 설치된 침목 군상 50여점은 높이가 2미터 내지 3미터의 거대한 거인상으로 대열을 이루고 있다. 혹독한 비바람을 견뎌낸 흔적을 갖고 있는 침목작업은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재료가 작가의 손길을 거쳐 작품으로서 새로운 힘과 생명을 담은 작가의 작품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 태생인 정현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후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모란미술관 및 국제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다수의 기획전에 초대된 바 있으며, 꾸준히 개인전을 개최해왔다. 28회 김세중조각상(2014), 1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창작상(2009),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05),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선정(2004)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비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소마시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SmartK 관리자
업데이트 2017.10.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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