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회화
  • 도자
  • 서예
  • 오늘의 그림 감상
  • art quiz exercise
타이틀
  • 세 노인이 겨루는 주제는?
  • 95      

조선말기의 유명 화가 장승업의 그림입니다.
비슷한 나이의 노인 세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 명은 위 복숭아나무를 가리키고 있고, 한 사람은 왼쪽의 바다를 가리킵니다. 한분은 복숭아를 손에 쥐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서로 손짓해가며 진지하게 하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장승업 <○○○○> 지본채색, 143x69cm, 국립중앙박물관



















======
정답은 나이.
이 도석화의 이야기는 ‘삼인문년(三人問年)’으로, 세 신선 노인이 서로 나이 자랑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소동파가 지은 ‘동파지림(東坡志林)’에 수록된 내용인데, 한 사람은 천지를 창조한 신인 반고가 벗이라 하고, 한 사람은 바다가 뽕밭이 될 때마다 나뭇가지 하나씩 방안에 두었는데 그 가지가 열 칸 집을 채웠다고 허세를 부립니다. 세번째 사람은 삼천 년에 한 번 꽃이 피고 삼천년 뒤에 열매가 달린다는 신선이 먹는 복숭아인 반도를 먹고 씨를 곤륜산 아래 버렸는데 그 씨가 곤륜산 높이만큼 쌓였다는 것입니다.
장승업의 삼인문년도는 간송미술관 소장의 작품이 유명한데, 위 그림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입니다.


장승업, <삼인문년>, 견본채색, 69.0×152.0cm, 간송미술관

SmartK 관리자
업데이트 2017.11.18 22:51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