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화가는 이겨냈지만 다른 화가는 끝내 이겨내지 못했던 것 2022.04.13
왼쪽 그림이 그려졌을 당시 화가는 결혼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아내가 임신을 하고 있던 때였다. 그러나 곧 찾아온 불행으로 인해 그림에서 꿈꾸던 평화로운 가족의 모습은 이루지 못했다.반면 오른쪽 그림을 그린 화가는 그 시대의 같은 고통을 극복하고 살아남아 노년까지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두 그림이...
풍속화가 그려진 순서는? 2022.02.23
삶의 모습을 그린 풍속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 서양에서 풍속화는 신화나 종교 그림에 비해 대접받는 그림은 아니었지만, 대중적으로는 인기를 끌었고, 특정 시기에는 장식으로서 유행을 하기도 했다.다음 그림들은 유럽에서 그려진 풍속화들이다. 가장 이른 시기에 그려진 것...
이 정물화에 대한 맞는 설명은? 2022.01.09
이것은 어떤 그림의 일부이다. 이 그림에 대한 내용 중에서 맞는 것을 모두 고르면?① 프랑스 화가의 그림이다.② 19세기 그림이다.③ 유화이다.④ 화가는 그로테스크한 판화를 많이 남겼다.⑤ 화가는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다.---이 그림을 그린 화가 오딜롱 르동(Odilon Redon, 1840~1916)은...
보나르와 뷔야르 등이 속해 있던 이 그룹은? 2021.12.29
후기 인상주의와 현대미술의 다리가 된, 이들은 누구일까?피에르 보나르와 에두아르 뷔야르, 1867년, 1868년생의 이 두 프랑스 화가들은 20세기에도 많은 활동을 했지만 미술사에서 이들을 구분하자면 20세기 현대 미술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들은 1888년 퐁타방에서 고갱을 만나 그에 깊은 감화를...
한 화가가 자신의 아들을 그린 그림이다. 누구일까? 2021.12.14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한 사람의 초상화이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여러 배경에 다양한 복장으로 자신의 아들을 그렸다. 다른 이의 주문으로 그려지지 않은 자신의 의도로 그린 그림이며, 그가 모델에게 주는 시선에는 애정과 걱정을 담았음이 느껴진다.다소 우울한 느낌을 주는, 스스로도 유사한 자화상을 많이 남기...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아이디어는 누가 낸 것일까? 2021.11.24
이 그림은 19세기말, 폴 고갱Paul Gauguin(1848-1903)이 그린 자화상이다. 제목은 <에밀 베르나르의 초상이 담긴 자화상(레미제라블)>. 좌측의 큰 얼굴이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의 모습을 한 자화상이고, 오른쪽에 작게 그려진 얼굴은 에밀 베르나르Émile Bernard(1868-1...
이러한 그림이 발달했던 나라는 어디일까? 2021.10.12
17세기 유럽의 정물화가 발달했던 한 나라에 유행했던 그림이다. 보기 힘든 이국적인 물건과 사치스러운 음식 등 호화로운 정물을 특정 유형으로 그렸는데, 매우 정교해서 현실을 최대한 닮게 그렸다. 이런 그림을 위해 화가들은 자연의 빛을 연구하여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벽한 원근법을 공부해 구현하고, 금...
이것은 누구의 머리일까?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2021.09.25
한 젊은 여인이 장식이 있는 나무판 같은 것 위에 잘려진 사람의 머리를 얹어 들고 있는 그림이다. 그로테스크한 모습이지만 한껏 아름답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듯한 이 그림에서 머리가 잘려 죽게 된 이 사람은 누구일까?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귀스타브 모로 <오르...
벼룩을 잡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이 화가는 누구일까? 2021.09.08
오늘날에는 다른 화가들의 인지도에 많이 밀리지만 17~18세기 유럽에서 에스파냐 화가로 그보다 더 명성이 큰 화가는 드물다 할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그는 풍속화, 초상화, 종교화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당시에는 성모 그림으로 유명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어린 거지 소년의 모습을 그린 <...
이 여성 화가는 실감나는 동물 그림을 위해 어디에 갔을까? 2021.08.24
19세기 프랑스에서 여성 화가는 활동에 여러 제약이 있었다.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면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프랑스의 미술 학교들은 여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여성 화가는 그러나 그런 모든 제약을 딛고 끊임없는 노력과 대담한 시도로 당대 가장 유명한 여성 화가가 되었다.그...
일요일만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였던 이 사람은 누구일까? 2021.08.10
이 사람은 파리의 동물원과 식물원, 동물도감과 사진집으로 환상적인 밀림과 동물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파리 시의 세관원으로 근무하며 일요일마다 그림을 그렸던 아마추어 화가로,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이 대상이 되었으나, 1905년 야수주의 화가들과 함께 전시회를 가진 뒤에 아방가르드 화가들의 숭배...
같은 주제를 반복적으로 그린 이 화가는 누구일까? 2021.07.27
* 1895년 화가의 나이 쉰여섯에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30년지기 친구인 유명 소설가가 소설 속에 자신을 모델로 실패한 화가를 그려내어 크게 다투었다.* 조형성에 대한 강한 탐구 정신으로 정물이나 목욕하는 사람들, 산 등을 반복적으로 그렸다.* 피카소는 이 화가가 그린 여성 누드의 석판화를 사 ...
이 그림이 공개 당시 논란을 일으킨 이유는? 2021.07.13
여러 사람들이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일부이지만 파여진 구덩이의 모습이 보이고 이를 검은 옷을 입은 조문객과 사제가 둘러싸고 있어 장례 중 죽은 이를 매장하는 장면임을 알 수 있다. 엄숙하고 장엄하게 연출된 화면에, 언뜻 보아서는 한 사제가 치켜든 십자가가 저 멀리 언덕 위쪽...
적장의 목을 자르는 여인을 그렸던 '남성' 거장은? 2021.06.22
유디트는 카톨릭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여성이다. 이스라엘의 정숙한 과부였는데, 승승장구하던 앗시리아의 장수 홀로페르네스가 쳐들어오자 아름답게 치장하고 그를 찾아가, 자신에게 반한 홀로페르네스를 취하게 하여 잠든 틈에 칼로 그의 목을 베어 죽인 후, 그의 머리를 들고 하녀와 탈출에 성공했다는 활약상으로 여러...
전통적인 도상을 비틀어 현대적으로 바꾼 인상주의 화가는? 2021.06.08
편안히 누워 있는 비너스 도상, 발코니에 있는 여인들, 신화적 캐릭터가 나체로 전원에 있는 모습. 익숙한 이런 도상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해석한다면?19세기 프랑스의 한 화가가 이 전통적인 도상에서 신화, 몽환적 인상, 낭만을 모조리 제거하고 건조, 직설, 일상의 모티브로 바꾸어버렸다.⑴ 누워있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