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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자호란 3학사 오달제의 <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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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제, <설매雪梅> 비단에 먹, 108.8x52.9cm, 국립중앙박물관

병자호란의 3학사를 아시는지요?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고문 끝에 참형을 당한 세 명의 선비입니다.
홍익한, 윤집, 오달제가 그 분들인데, 그 중 추담 오달제(秋潭 吳達濟, 1609 ~ 1637)의 매화 그림을 보려고 합니다.


스물 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타국에서 처형당한 짧은 생애지만 그는 묵매를 잘 그리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묵매와 함께 이 설매도가 있습니다.
묵매도보다 더 부드러운 담묵으로 표현한 이 매화는 아직 눈이 쌓인 겨울, 가지 중간 중간 꽃을 피워내는 나이 많은 나무입니다.
굵고 힘찬 가지의 뻗어나감 안정감있고 부드러운 표현이 이십 대의 청년 선비의 기상을 나타내는 것만 같습니다.


SmartK C. 관리자
업데이트 2018.02.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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