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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아트 이호재회장 기증 고려 금석문전-죽음을 노래하다
  • 97   
기간
2017-04-05 ~ 2017-06-18
장소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주최
예술의 전당
전시내용
이호재 회장은 지난 2011년, 일제강점기에 채탁된 한국의 고중세 금석문 탁본 유물 30건 74점, 조선시대 묵적 44건 54점 등 총 74건 128점을 예술의전당에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금석문 탁본 유물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관리이자 고고학자로, 임나일본부설 등 한국역사왜곡에 앞장섰던 오가와 게이기치(小川敬吉, 1882~1950) 주도로 채탁(採拓)되어 일본으로 반출된 것들을 이회장이 사재를 들여 환수해 온 것들입니다. 이 유물들은 지난 1994년 문화재연구소에서 편찬한 오가와 게이기치 조사 문화재 자료집에 수록되기도 하였으며, 이 회장이 조선총독의 후손으로부터 구입하여 기증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2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석관과 문양으로, 고려시대 석관과 탁본 뿐 아니라 고구려 고분벽화와 신라 성덕대왕신종명 등 통해 사신도와 비천상 문양의 변천과정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고중세인들이 전통종교인 불교와 도교로써 사후의 안녕을 기원한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고려시대 선사들의 탑비와 고려인들의 묘지명 등을 통하여 고려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선사탑비는 장중한 서체와 종교적인 의미를 담아 엄격한 모습을 드러내는 반면, 묘지명은 보다 자유로운 서체와 내용을 통하여 고려인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물입니다. 특히 일반 서지류 기록과 비교하여 탑비와 묘지명은 보존가능성이 뛰어나 고려시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사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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